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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 소통 문제로 사업주와 갈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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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20 09:59 조회6,8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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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 소통 문제로 사업주와 갈등 여전

입력시간 : 2016. 09.13. 00:00

광주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3천명을 넘었지만 사업주와의 갈등이 여전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이는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간 소통 문제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언어 교육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2일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광주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3천438명이다.
같은 달 기준 지난 2014년 3천25명, 2015년 3천399명으로 매년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외국인인력지원센터로 접수되는 상담도 1만여건에 달한다.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상담은 총 9천65건이며 이 중 행정신고지원이 가장 많은 24.4%(2천216건)를 차지했다. 이어 사업장 변경 관련 애로사항이 23.6%(2천138건), 사업장 내 애로갈등이 21.6%(1천960건), 실생활 고충이 14%(1천265건)를 차지했다.
센터측은 임금체불 등 제도적 문제를 제외하고 사업장 내 갈등의 대부분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센터 송정하 상담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으로 들어올 때 한국어 테스트를 받지만 막상 업무에 투입되면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과장은 "실제로 일에 대한 내용을 서로 못알아먹고 다시 설명하는 과정 중에 사업주 목소리가 커지는 경우가 있다"며 "근로자는 내용을 알아듣지 못하다보니 '일을 못한다고 화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되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적어지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업주도 근로자가 이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진기자zmd@chol.com   


무등일보 http://www.honam.co.kr/read.php3?aid=14736924005027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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