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광주본부, 외국인근로자 체류 지원

외국인근로자·사업주 대상 노무상담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는 지난 6일 전남 여수수협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현장맞춤형 노무 상담지원과 의료지원, 이·미용 등 평소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여수한국병원,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 월드 노무법인 홍 민 공인노무사가 참여해 무료 의료지원, 이·미용 서비스, 노무관련 상담 등을 제공했다.

향후 공단은 외국인근로자(E-9) 고용 유관기관간의 합동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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