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복남)는 (재)한국능력개발원(이사장 김윤세), 광주외국인복지센터(대표 이주성)와 함께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추석맞이 한가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한국능력개발원이 '사랑의 밥차'와 바리스타 차량을 지원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식사와 커피 등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후원을 했다. 행사에는 광주ㆍ전남지역 3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이 참가해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성황을 이뤘다.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의 이복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정을 느끼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주민과 친목을 다지며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호 기자